식기세척기가 끝났다는 알림을 보고 문을 열었는데, 그릇과 플라스틱 용기에 물방울이 맺혀 있으면 먼저 ‘건조 기능이 고장 난 걸까?’라는 생각이 듭니다. 세척은 기계가 했는데 마지막 물기 닦기는 다시 사람 차지라면 조금 억울하지요.하지만 자동문이 열린 직후 물기가 남아 있거나 플라스틱만 덜 마르는 현상은 고장보다 건조 방식과 재질 특성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. 반대로 충분히 기다린 뒤에도 도자기와 유리까지 흠뻑 젖어 있거나, 지원되는 코스에서 자동문이 계속 열리지 않는다면 설정·적재·린스 상태부터 점검해야 합니다.먼저 물방울과 흰 얼룩을 구분해 주세요. 맑은 물방울이 실제로 남아 있으면 이번 글의 ‘건조 문제’에 해당하지만, 마른 뒤 하얗거나 뿌연 흔적만 남는다면 수돗물의 미네랄·린스·세제량을 따로 살펴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