식기세척기를 쓰면서도 그릇을 수세미로 한 번 씻어 넣는다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.“이럴 거면 설거지를 두 번 하는 것 아닌가?”맞습니다. 식기세척기에게 일을 맡겼는데 면접과 사전 교육까지 사용자가 모두 해주는 셈입니다.대부분의 가정용 식기세척기는 식기에 붙은 큰 음식물만 긁어낸 뒤 넣도록 설계됩니다. 하지만 말라붙은 밥풀, 탄 음식, 생선·달걀처럼 냄새가 강한 오염까지 무조건 그대로 넣으라는 뜻은 아닙니다.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.국물과 큰 건더기는 버리고, 식기에 느슨하게 붙은 음식물은 긁어낸 뒤 넣으면 됩니다. 흐르는 물로 모든 그릇을 미리 씻을 필요는 없지만 굳은 밥풀·탄 음식·냄새가 강한 음식물은 짧게 불리거나 필요한 부분만 가볍게 헹구는 편이 좋습니다.음식물별 애벌세척 기준식기세척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