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명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놓은 것도 아닙니다. 외출할 때는 껐고, 너무 춥게 사용하지도 않았으며, 나름대로 아껴 썼다고 생각했는데 전기요금 고지서를 펼치는 순간 마음이 서늘해집니다. 집은 시원해졌지만 이번에는 통장이 더위를 먹은 것 같습니다.“내가 전기를 이렇게 많이 썼나?”많은 분이 여기서 에어컨 사용시간부터 떠올립니다. 하지만 여름철 전기요금이 갑자기 커지는 이유는 에어컨 한 대의 사용량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. 집 전체 사용량이 누진구간의 경계선을 넘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.특히 주택용 저압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7~8월의 450 kWh가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.이 숫자를 단 1 kWh 넘었을 뿐인데도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의 차이가 약 6천 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왜 이런 일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