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탁기를 돌려놓고 잠시 다른 일을 하다가 돌아왔는데 바닥에 물이 고여 있습니다.처음에는 방금 흘린 물인가 싶어 닦아봅니다.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바닥이 젖습니다.이때부터 마음이 급해집니다.“세탁기가 고장 난 것 아닐까?”물이 새는 모습을 보면 세탁기 내부의 커다란 부품부터 떠올리기 쉽지만, 실제로는 수도꼭지와 급수호스 연결부, 세제함, 도어 고무패킹, 배수필터처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.반대로 세탁기 아래쪽 깊은 곳에서 계속 물이 나오거나 전원을 껐는데도 누수가 이어진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.세탁기 누수는 물의 양보다 어디에서, 어느 단계에 처음 나타났는지가 더 중요한 단서입니다.바닥에 고인 물은 말이 없지만, 흘러온 길은 생각보다 정직합니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