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 오는 날에는 탈수를 마친 빨래도 좀처럼 가벼워지지 않습니다. 창문을 열자니 습한 공기가 들어오고, 닫아 두자니 냄새가 날까 걱정되지요.이럴 때는 탈수를 충분히 한 뒤, 작은 방의 문과 창문을 닫고, 빨래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게 널어 제습기의 의류건조·연속제습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다만 “제습기를 켜면 정확히 3시간 만에 마른다”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. 빨래의 양과 소재, 방 크기, 실내 온도, 제습 용량에 따라 시간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 오늘은 확정 시간 대신 2·4·6·8시간 점검표로 현실적인 기준을 잡아보겠습니다.건조대가 꽉 찼다고 빨래가 서로 힘을 합치는 것은 아닙니다. 오히려 습기를 사이좋게 나눠 갖습니다.제습기로 빨래 말리는 순서 7단계1. 가능한 범위에서 탈수를 한 번..